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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올로 말디니가 입국했다. 이들은 2박 3일간 국내에 체류하며 오는 22일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먼저 한국 땅을 밟은 전설은 프란체스코 토티였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발하는 KE932편을 통해 21일 오후 4시 20분경 입국한 프란체스코 토티는 공항에 마중 나온 200여 명의 축구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었다. 프란체스코 토티의 방한은 2002 FIFA 한·일 월드컵 후 21년 만이다.

프란체스코 토티는 오전부터 공항에서 기다리던 팬들을 위해 사인 및 사진 촬영 등 팬서비스를 충실히 수행했다. 이후 미리 준비된 차량을 타고 숙소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로 향했다.

프란체스코 토티 도착 후 30분이 지나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발한 KE928편을 이용해 파올로 말디니가 입국했다. AC 밀란 팬클럽 ‘밀란당사’ 회원들을 비롯한 수많은 팬들이 파올로 말디니의 방한을 환영했다. 파올로 말디니도 10분 가까이 팬서비스에 시간을 할애하며 오랫동안 만남을 기다린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켰다.

오랜 기다림 끝에 프란체스코 토티 유니폼에 사인을 받은 임혁 씨는 “2006-2007 시즌부터 프란체스코 토티를 정말 좋아했다 이 순간만 기다렸다. 가보로 소장 할 것 같다. 오는 10월 21일 개최되는 레전드 올스타전 티켓팅에 꼭 성공해 다시 한 번 레전드들을 만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올로 말디니가 한국을 찾은 이유는 다가오는 10월 21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이탈리아·브라질 레전드 올스타전을 홍보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함께 2002 FIFA 한·일 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한국 레전드 안정환·최진철과 22일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가진다.

이 밖에도 프란체스코 토티와 파올로 말디니는 팬 미팅, 예능 프로그램 촬영, 유튜브 콘텐츠 촬영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합동 기자회견 자리에선 한국·이탈리아·브라질 레전드 최종 참가 명단이 공개되며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라싱시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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