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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무패 행진이 15경기에서 마무리됐다. 상대는 ‘3부 리그’ 클럽 셰필드 웬즈데이다.

에디 하우 감독이 지휘하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8일 새벽 3시(한국 시각)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셰필드 웬즈데이와 2022-2023 FA컵 3라운드에 나섰다. 후반 7분과 10분 조쉬 윈더스에 연이어 실점한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후반 24분에 나온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만회골에도 1-2로 패하며 대회에서 탈락했다.

‘까치 군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9월 이후 4개월 만에 패배했다. 9월 1일(한국 시간) 리버풀 원정에서 1-2로 패한 이후 처음으로 당한 패배다.

영국 매체들은 이번 시즌 FA컵에서 일어난 자이언트 킬링의 한 사례로 이번 경기를 다뤘다. 승리를 이끈 ‘올빼미 군단’ 셰필드 웬즈데이의 대런 무어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내 감독 생활 중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이라고 기뻐했다. 또 “좋은 팀에 맞서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을 되돌아봤다.

무어 감독은 “우리는 그들에게 리듬에 적응하는 것을 허락지 않았다. 그것이 우리에게 경기에 대한 희망을 줬다. 모두가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모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하우 감독은 3부 팀에 패한 뒤 “패배를 받아들여야 한다. 우리는 이번 시즌 많은 패배를 경험하지 못했기에 매우 고통스럽다. 어떤 경기도 지고 싶지 않다”라고 아쉬워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위(9승 8무 1패)에 올라 있다. 패배를 모르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이번 경기의 후유증을 어떻게 극복할 지도 지켜볼 요소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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