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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는 과거 조제 모리뉴 감독이 머물던 시절 김민재 영입을 노렸던 바 있다. 그러나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에도 토트넘 홋스퍼는 김민재를 원하는 분위기다. 다만,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 토트넘 홋스퍼가 더 잘 준비해야 한다. 

현재 이탈리아 매체 ‘칼초 메르카토’는 김민재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영국 언론 <더 타임스>는 토트넘 홋스퍼뿐만 아니라, 리버풀 FC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김민재에게 눈독 들이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와중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주로 다루는 매체 ‘스퍼스웹’은 토트넘 홋스퍼의 이번 시즌 성적을 강조했다. 그게 김민재를 영입할 확률을 그나마 올릴 수 있다고 봤다.

“김민재를 토트넘 홋스퍼로 오도록 설득하는 게 쉽지 않을 거다. 김민재는 SSC 나폴리에서 우승할 준비가 됐고, 다음 시즌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참여할 거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는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전투에 부딪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TOP 4를 놓치면 김민재와 계약은 불가능할 거다.”

김민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유명 클럽의 이적설은 이번 시즌 들어 꾸준하게 나오고 있다. SSC 나폴리의 전력도 훌륭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선수들이 꿈꾸는 ‘꿈의 리그’로 여겨지다 보니 그렇다. 토트넘 홋스퍼도 그 이야기 속에 녹아있다.

여러 클럽이 김민재를 주목한다는 소식은 흘러나오고 있지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SSC 나폴리의 시즌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김민재 역시 SSC 나폴리의 시즌 마무리에 집중하겠다는 속내를 3월 A매치 기간 중 비췄던 바 있다. 아울러 토트넘 홋스퍼는 시기가 오기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순위부터 확보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위치가 몹시 불투명한 상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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