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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르헨티나에서 펼쳐진 2023 FIFA(국제축구연맹)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이 막을 내렸다. 우루과이가 우승, 이탈리아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스라엘이 3위,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쳤다.

U-20 월드컵은 전 세계가 유망한 젊은 선수들을 만나는 무대다. 이번 대회에서도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유럽과 남미 등 주요 리그의 클럽들은 스카우트를 파견해 선수들을 지켜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 중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기회를 얻을 법한 이들을 소개했다.

우선 유럽의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이탈리아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가 해당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 밀란과 첼시 유스 시스템을 거친 카사데이는 레딩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이 매체는 “카사데이는 우측면에서 박스 투 박스 플레이를 즐긴다. 프랭크 램파드, 카카와 비교되기도 한다. 7골을 넣어 이탈리아를 결승으로 이끈 그는 첼시에서도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개하며, 트랜스퍼마크트가 대회 기간 동안 카사데이의 시장가치를 600만 유로(약 83억 원)에서 1,200만 유로(약 166억 원)로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우루과이에서 뛰는 수비수 세바스티안 보셀리도 명단에 포함됐다. 19세 수비수인 보셀리는 우루과이가 대회 내내 3실점 만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 <데일리메일>은 그가 베테랑 수비수처럼 보이는 플레이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익숙한 이름도 보인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월드컵에서 활약한 골키퍼 김준홍이 그 주인공이다. 김천 상무 소속인 김준홍은 큰 키와 선방을 통해 인상을 남겼다.

이 매체는 “20세의 한국 골키퍼 김준홍은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 1-0 승리의 주역이었다. 이탈리아와 준결승전에서도 연이은 선방으로 팀을 경쟁에서 지켜냈다”라며, 트랜스퍼마크트 추정 몸값이 15만 유로(약 2억 원)라고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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