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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맨체스터 시티 스타 선수들이 글로블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한국 팬들과 만나는 팬 미팅 행사 ‘푸마 시티’를 진행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푸마는 29일 정오 서울시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로비에서 ‘푸마 시티’ 행사를 열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잭 그릴리시·카일 워커·에데르송 모라에스·마누엘 아칸지 등 1군 선수들은 물론 U-23 유망주 오스카르 보브, 맨체스터 위민 스타 라이아 알레익산드리까지 참석했으며, 푸마에서 사전 모집한 맨체스터 시티 한국 팬들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팬미팅은 맨체스터 시티 방한을 기념해 롯데월드몰에 설치된 팝업스토어와 관련한 행사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트레블을 기념해 전 세계 트로피 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FA컵 트로피를 한국 팬들에게 직접 공개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 역대 푸마 공식 유니폼을 시즌별로 전시하는 등 맨체스터 시티 팬들에게 보는 재미를 안기고 있다.

교통 문제로 예정보다 약 20분 가량 늦어진 이날 행사에서 선수들이 등장하자 식장을 메운 팬들의 환호성이 무척 커졌다. 선수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푸마에서 특별히 제작한 맨체스터 시티의 ‘블루문’ 컬러를 활용한 곤룡포를 특별히 선물받기도 했다. 이 곤룡포에는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의 한글 이름이 새겨져 있다.

행사에 참여한 선수들은 푸마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모집한 질문에 응답하는 간단한 Q&A 행사를 가졌다. 잭 그릴리시는 트레블을 이룬 2022-2023시즌에 대한 질문에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특히 마지막 2주가 기억에 남는다. 정말 분명하고 명백하게 힘든 시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한국에 와서 많은 환영을 받았다.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0일 저녁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될 2023 쿠팡플레이 시리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부지런히 팬 프로모션에 임하고 있다. 이날 푸마 시티 행사에 등장한 여자 선수인 라이아 알레익산드리는 곧바로 서울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있을 유소년 클리닉에 참석해 한국의 어린 선수들을 지도하는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글·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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