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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 K리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다수의 K-팝 아티스트들이 나서 경기 시작 전부터 종료 후까지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전한다.

본 경기에 시작을 알리는 시축 이벤트에 스트레이키즈 메인 래퍼인 창빈이 나선다. 창빈은 스트레이키즈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일원으로 무대 위 강렬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인다, 

전반전이 끝나고 이어지는 하프타임에는 (여자)아이들이 뜬다. 5월 미니 6집 'I feel'로 컴백해 아이튠즈 앨범 18개 지역 1위, 초동 판매량 116만 장으로 역대 걸그룹 4위 등극, 3연속 퍼펙트 올 킬 달성 등 화려한 기록을 세웠다. 음악 방송 활동 종료 이후에도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로 11관왕의 기록을 세우는 등 음원 강자의 저력을 발휘했다.

경기 직후에는 태민과 셔누X형원 유닛, 그리고 영탁이 나서 팬들에게 화려한 마무리를 전한다. 태민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음악 색깔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는다. 

또한 몬스타엑스가 데뷔 8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유닛인 셔누X형원은 27일 음악방송을 통해 데뷔 무대를 선보인 후, 관객과 첫 대면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영탁 역시 정규 2집 '폼'(FORM) 신곡과 함께 이번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최초로 신곡을 선보이기로 결정한 영탁은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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