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10월 이후 승리가 없었던 마인츠 05가 마침내 리그 승리를 신고했다.

이재성이 몸담고 있는 마인츠 05는 28일 밤 11시 30분(한국 시각) 메바 아레나에서 보훔과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홈경기에 나섰다. 전반 1분 만에 터진 이재성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마인츠는 전반 17분 실반 비드머, 전반 28분 카림 오니시워가 득점해 전반 3-0 리드를 잡았다. 마인츠는 후반 12분과 후반 42분에 나온 오니시워의 추가골을 앞세워 5-2 승리를 차지했다.

마인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45초 만에 터진 이재성의 골을 시작으로 비드머와 오니시워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크게 점수 격차를 벌렸다.

엄청난 집중력과 마무리로 전반에만 3점 차로 경기를 주도한 마인츠는 후반에도 분위기를 유지했다. 오니시워가 매서운 결정력을 선보이며 한때 마인츠는 4-0까지 달아났다.

여유가 생긴 마인츠는 대거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7분 이재성과 레안드로 바헤이로, 후반 24분 비드머와 슈테판 벨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후반 25분과 27분 연이어 골을 내주며 흔들린 순간도 있었다. 보훔에 첫 실점한 마인츠는 채 전열을 가다듬기도 전에 두 번째 골을 내주면서 불안한 부분을 노출했다. 그러나 이미 4실점한 보훔이 마인츠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오니시워의 해트트릭이 터지면서 5-2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마인츠가 여섯 경기 무승을 끊어내고 승점 3을 챙기면서, 보훔의 강등권 탈출의 꿈은 무산되고 말았다. 마인츠는 지난해 10월 쾰른전 이후 오랜만에 승리를 신고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