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리오넬 메시 영입을 추진했다가 무산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힐랄이 파리 생제르맹(PSG)의 또 다른 ‘슈퍼스타’ 네이마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
미국 ‘CBS 스포츠’는 11일(현지시간) “알 힐랄이 몸값이 굉장히 높은 선수 중 한 명인 네이마르를 영입하려 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의 레이더망에 가장 최근에 포착된 선수”라면서 “리오넬 메시 영입을 원했던 알 힐랄은 메시 영입이 불발되자, 네이마르에게 시선을 돌렸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메시 영입에 공을 들였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차원에서 리그 활성화를 위해 메시 영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고, 3억 2,000만 파운드(약 5,353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택하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로 향하게 됐다.
알 힐랄이 네이마르로 선회한 이유다. 이에 대해 ‘CBS 스포츠’는 “PSG는 네이마르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고, 알 힐랄은 막대한 금액을 제시할 준비가 돼있다. 이적 성사 여부는 네이마르가 최고 수준의 커리어를 마무리할지 여부에 달려있다”라며 네이마르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전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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