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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엘링 홀란드의 발끝은 시즌 중반을 지나면서도 멈출 줄 모른다. 벌써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기록까지 능가해버렸다. 정말이지 외계인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22일(이하 한국 시각)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를 치렀다. 경기 결과는 3-0, 맨체스터 시티의 완승이었다. 엘링 홀란드는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엘링 홀란드의 놀라운 행보에 주목했다.

“엘링 홀란드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2021-2022 골든부트 기록을 초월했다. 아직 뛸 수 있는 시즌은 절반이나 남았는데 그렇다.”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는 2021-2022 EPL에서 23골로 공동 득점왕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동일하게 35경기씩을 소화했다. 그런데 엘링 홀란드가 이미 이 숫자를 넘어선 것이다.

엘링 홀란드는 이번 시즌 EPL 19경기를 소화했다. 1경기는 부상으로 결장했다. 와중 도합 25골을 터뜨렸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전 해트트릭으로는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 같은 득점왕들을 넘었다.

아직 맨체스터 시티엔 EPL 18경기가 남았다. 크나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엘링 홀란드는 최대한 많은 게임을 소화하며 ‘위대한 득점 기록’을 세우기 위해 달릴 분위기다. 맨체스터 시티 또한 EPL 1위에 복귀하기 위해서는 엘링 홀란드의 역량이 절실하다.
 

 

한편 EPL 해트트릭 부문에서도 엘링 홀란드는 역사를 쓰고 있다. <더 선>은 “엘링 홀란드는 EPL 역사상 4번 해트트릭을 가장 빠르게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전까지는 65경기를 소화하며 4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한 뤼트 판 니스텔로이였다”라고 적었다. 엘링 홀란드는 19경기 만에 전설마저 넘어선 셈이다.

엘링 홀란드가 이번 시즌 EPL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경기는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 5라운드 노팅엄 포리스트전, 9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21라운드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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