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경남 FC가 팬들과 소통을 위해 '경남 똥손자랑 그림그리기'라는 독특한 이벤트를 연다.
경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홈 충남아산전을 통해 똥손자랑 그림그리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 그리기 대회는 꼭 잘해야 한다는 생각의 경계를 넘어 그냥 한번 하면서 자신의 한계를 짓지 않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똥손'이라는 콘셉트로 부담없는 이미지를 어필했다.
기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 여러 미술대회와 달리 내로라하는 똥손을 위한 행사이며, 경남 팬들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관심 있는 팬들은 현장 1게이트 앞 참가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홈 경기 티켓 확인 후 참가화지와 색연피을 지급받아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이외의 그림 그리기 도구는 개인 준비해야 한다. 그림 주제는 선수 초상화 혹은 자유 주제다.
홈 경기 하프타임 종료시까지 작품을 제출할 수 있으며, 제출자를 대상으로 입선상장을 증정한다. 참가 혜택으로 백화점 상품권,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제출 작품은 경남 콘텐츠 및 이벤트로 활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경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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