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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알 나스르의 루디 가르시아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훗날 유럽 무대로 복귀할 거라고 내다봤다.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친 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알 나스르와 계약을 체결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무적 신분이 됐고, 때마침 알 나스르가 엄청난 금액의 제안을 하면서 이적이 성사된 것이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로 이적한 후 2경기에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아직 골 맛을 보진 못했다.

그래도 알 나스르 구단은 호날두 영입에 대만족하고 있다. 종신 계약을 맺고 호날두의 마지막 클럽이 되길 바라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가르시아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1(한국시간)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가 알 나스르와의 2년 계약이 만료된 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며, 유럽 무대에서 다시 뛰게 될 거라고 전망했다라고 보도했다.

가르시아 감독은 호날두는 상대 수비수의 견제를 분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선수라고 칭찬하면서 호날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알 나스르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할 것 같진 않다. 유럽 무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호날두의 유럽 복귀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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