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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유소년 감독 3명을 선임했다. U18 김근철 감독, U15 이상용 감독, U12 조동희 감독이다.

U18 감독으로 선임된 김근철 감독은 직전까지 성남FC U15 감독을 역임하며 2022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 우승, 2022 K리그 주니어 U15 3위를 달성하는 등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성남 중앙초-풍생중-풍생고를 거친 지역사회가 배출한 인재로 구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김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를 거치며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에게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가르침을 보내며 선수들과 학부모에게 많은 신뢰를 받았다.

성남 FC U15 감독으로는 2016년부터 성남FC U18에서 구상범 감독을 보좌한 이상용 수석코치가 선임됐다. 2016 K리그 주니어 우승, 2017 K리그 주니어 챔피언십 준우승, 2021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K리그 주니어 3위, 올 시즌 U17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끌며 성남FC U18의 부흥기를 함께했다. 더불어 박태준을 비롯해 지난 시즌 입단한 박지원, 양시후, 장영기 등 구단 유스 출신 선수를 배출했고 구단 최초 준프로 김지수를 발굴하고 지도했다.

성남 FC U12 감독으로는 조동희 감독이 연임한다. 2022시즌 부임 첫해에 팀을 전국 초등축구리그 경기 4권역 무패 우승, 2022 전국 초등 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 우승으로 이끌었다. 조 감독은 구단의 체계적인 훈련 철학을 U12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가르치며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6년여간 성남FC U18을 이끌었던 구상범 감독은 팀을 떠나게 됐다. 성남은 구단의 U18 지도자로 유소년 시스템의 근간을 다지고 선수 육성과 발굴에 헌신한 구상범 감독에게 감사를 전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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