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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슈퍼리그가 코로나19 팬데믹 비상 체제에서 정상으로 복귀한다. 15일 개막전으로 2023시즌을 시작한다.

중국 슈퍼리그는 2019시즌이 끝난 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도시 봉쇄 등으로 도시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슈퍼리그 팀들은 한 곳에 모여 숙박하고 경기를 치르는 ‘버블’ 방식으로 리그를 진행해왔다.

또 구단을 운영하는 부동산 기업들의 재정 문제로 팀이 해체되는 등의 어려움도 있었다. 광저우 시티 등 프로 레벨의 여덟 팀이 중국축구협회로부터 대회 출전 자격 박탈 처분을 받았다.

2023년 들어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잠잠해지면서 슈퍼리그는 정상 체제로 복귀할 예정이다. 앞으로 팬들은 자신들의 홈구장과 원정팀의 경기장에서 리그를 즐길 수 있다.

다수 외신은 15일 열리는 우한 싼전과 상하이 하이강의 맞대결에 팬들이 경기에 참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우한을 이끄는 페드로 모리야 감독은 “이번 경기는 중요하다. 새로운 시즌을 잘 준비했다. 내일 선수들이 팬들을 위해 전력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재정 문제와 관계자들의 부정부패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있을 전망이다. 3년 동안 무관중 경기를 치렀고, 스폰서십과 중계권 수익 감소,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클럽들이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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