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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파주)

백승호가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훈련에 불참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백승호가 검사 결과 햄스트링에 미세한 손상이 보여 훈련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8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친선전에 나선다. 클린스만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24일 콜롬비아전에서 2-2로 비기면서 우루과이전에서 첫 승리를 노리고 있다.

우루과이전을 하루 앞둔 2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막바지 훈련이 진행됐다. 선수들은 NFC 내 마련된 실내 웨이트장에서 약 20분간 몸을 푼 다음 연습구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인원은 총 24명. 25명 중 1명이 빠졌다. 골키퍼 3명과 필드 플레이어 21명이 참가했는데, 불참한 1명은 바로 전북 현대 미드필더 백승호였다.

원인은 햄스트링 부상이다. 당장 소집 해제로 이어질 만한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백승호는 지난 24일 콜롬비아전에 출전하지 않았고, 25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오픈트레이닝데이 행사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대표팀에서는 “백승호 선수가 25일 우측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27일) 오전에 MRI 촬영을 했고, 미세한 손상이 보여서 훈련 조절 차원에서 제외했다. 치료 중이다. 박사님 이야기로는 타박 정도라고 한다”라고 백승호의 몸 상태를 설명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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