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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ON 까지 마!’ 토트넘 전문가의 기대감, “프레스턴전이 터닝 포인트”

“그는 대체로 정말 잘 플레이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비난한다.” 손흥민에게 신뢰를 보내는 영국 현지 기자의 말이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서 4골을 넣는 데 그치고 있다. 불과 지난 시즌 23골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선수이기에, 우려와 비판이 동시에 따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그를 지켜보는 전문가의 시선은 다르다. SNS 채널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소식을 전하는 존 웬햄은 손흥민의 고전에도 여전히 뛰어나다는 의견을 밝혔다.

웬햄은 ‘풋볼인사이드’에 “프레스턴 노스 엔드전이 터닝 포인트였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멀티 골을 터트린 1월 29일 프레스턴전을 손흥민의 전환점으로 바라봤다. 

또 그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도 꽤 잘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선수들을 끌고 가서 경합에서 이기고, 볼을 옮기고, 맨체스터 시티 후방을 밀어 붙였다는 점에서 최고의 폼으로 돌아왔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웬햄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 작업에서 손흥민이 공간을 만들어 들어가는 움직임을 주목했다. “그것이 바로 손흥민이 하는 일”이라고 말하며, “골든 부트에 도전하지 않고도 다른 측면에서 뛰어난 시즌이 될 지도 모른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대체로 정말 잘 플레이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비난한다. 손흥민의 기록이 훌륭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없는 것일 뿐”이라고 손흥민에 대한 신뢰도 함께 표현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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