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에서 벗어난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전망이다. 스페인 대표팀 생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포르트는 2018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2018-2019시즌 리그 35경기를 소화하는 등 주전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조금씩 주전과 거리가 멀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다시 물 오른 활약을 펼쳤지만, 이번 시즌 초 무릎 수술 후 복귀 후 주전에서 밀려난 상태다.

라포르트와 같은 센터백 포지션에는 후벵 디아스, 나단 아케, 마누엘 아칸지, 존 스톤스 등이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필수 자원이 아닌 선수들을 이적시키는 데 거리낌이 없어 보인다. 이미 공개적으로 이적 방침을 밝힌 적도 있어 라포르트의 이적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영국 ‘90min’은 라포르트가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나 자신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자신이 팀의 ‘제1 옵션’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 후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맨체스터 시티가 라포르트를 내보내면 RB 라이프치히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할 것이라고도 했다.

라포르트 영입 추진에는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의 의지가 담겼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원하는 바르셀로나는 경험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 라포르트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트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2년 넘게 남아 있다. 시장 가치는 3,800만 유로(약 529억 원)로 책정되어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