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지역 대학생 대상 진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의무 트레이너 멘토링

(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이 A매치 휴식기를 맞아 9월 6일 수원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구단이 연중 진행하는 지역밀착활동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밀착활동 프로그램 ‘어깨동무’를 운영하고 있다. 연고지역 밀착, 지역 꿈나무 교류,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3대 테마로 꾸준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대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어깨동무 프로그램 중 연고지 밀착을 목표로 하며, 수원 구단의 의무 트레이너가 멘토로 참여해 대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원시를 포함한 인근 지역 대학교 재학생, 스포츠 구단 의무 트레이너를 꿈꾸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 가능하지만 신청자가 몰릴 경우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

수원은 금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실무진이 멘토로 참여하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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