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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남 드래곤즈가 휴식 라운드를 맞아 연고지 팬들을 대상으로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를 가졌다.

전남은 지난 23일 일요일 팬들과 선수단이 ‘원 팀’이 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2023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전남 팬들이 함께 했다. 선수들은 팬들과 하이파이브하며 훈련을 시작했고, 팬들은 훈련 과전은 물론 다양한 스킨십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전남 선수들은 팬들이 보는 가운데 근력 강화를 위한 서킷 트레이닝, 압박을 위한 패싱게임, 득점력을 높이기 위한 슛 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 프로그램을 착실히 소화했따.

주장 이후권은 “팬들이 훈련장에 많이 오셔서 응원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선수들 모두 더 긴장하며 집중력이 높아진 것 같다. 좋은 팀 분위기를 살려 연승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운 심경을 전했다.

전남 관계자도 “팬들과 원 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어린이 팬부터 어르신 팬들까지 선수들을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회였다. 선수단도 좋은 기운을 받았다. 다음에도 팬들과 함께 하는 ‘원 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전남은 오는 29일 저녁 7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3라운드 성남 FC전을 통해 승점 사냥에 나서게 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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