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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강호 프랑스를 꽁꽁 묶은 센터백, 최석현이 당찬 각오를 전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새벽 6시(한국 시각) 아르헨티나 멘도사 에스타디오 말비나스 아르헨티나스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 온두라스전을 치른다.

앞선 프랑스전에서 1승으로 승점 3을 따, 조 2위에 오른 대한민국이다. 온두라스를 상대로 이긴다면 프랑스-감비아전 결과에 따라 조기 진출도 가능하다.

김은중호 수비진은 앞선 1차 프랑스전에서 상대의 파상공세를 묶었다. 석연찮은 페널티킥을 제외했다면 충분히 무실점으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경기력이었다.

센터백 최석현은 2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온두라스전을 앞두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는 “(김)지수와 호흡이 좋았다. 위치선정과 빠른 반응으로 좋은 수비 장면이 나온 듯하다”라고 프랑스전을 복기했다.

178㎝로, 센터백치고는 신장이 크지 않다. 그런데도 민첩함을 잘 살려 프랑스전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세르히오 라모스가 롤 모델이다”라고 꼽으며 이유를 “신체 조건도 비슷하고 좋은 수비력을 통해 큰 무대에서 많은 나이에도 오래 뛰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두라스를 상대로는 “공격진이 생각보다 빠르고 사이드 크로스가 좋다. 사이드에서 크로스가 올라오지 않게 마킹해 실점이 없도록 해야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월드컵에는 총 32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석현은 “32개 팀 중 최소 실점을 해서 대회를 마감하고 싶다”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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