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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공격수 하파 실바가 전북의 일원으로 다시 한번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열망을 보였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2023시즌을 앞두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크루제이루에서 활약하고 있든 하파 실바를 영입한 바 있다. 하파 실바는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 지역 매체 <디아리오 셀레스테>와 인터뷰에서 전북에서의 생활과 목표 의식을 내비쳤다.

하파 실바는 “다시 아시아에서 뛰게 되어 정말 기쁘다. 훌륭한 클럽에서 AFC 챔피언스리그를 누비고 싶다는 제 꿈을 이루게 되어 기쁘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우승하는 건 나의 꿈이다. 그 꿈에 매우 큰 의욕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파 실바는 지난 2017년 우라와 레즈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대륙 챔피언이 되는 경험을 한 바 있는 하파엘 실바는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전북에서 다시 그때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고 기대하는 모습이다.

한편 하파 실바는 K리그의 격렬함에 대해 브라질 팬들에게 소개했다. 하파엘 실바는 “J리그는 기술적이며, 중국 슈퍼리그는 빠른 축구를 구사한다. K리그는 모든 경기에서 피지컬적인 접촉이 많다. 심판도 어지간해서는 파울을 주지 않는다. 즉, 경기가 정지되는 상황이 많지 않다”라고 말했다. 우라와와 중국 우한 FC에서 뛴 경험에 빗대어 K리그의 스타일을 설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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