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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올 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역대급’ 지출이 발생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지출한 금액은 거의 6,700억에 달한다.

영국 회계법인 ‘딜로이트’ 사는 구단들이 겨우내 4억 4,000만 파운드(약 6,697억 원)를 지출했으며, 이는 프리미어리그 1월 이적시장 최고 이적료 기록이라고 발표했다.

24일까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지출한 총액은 2018년 1월 기록한 4억 3,000만 파운드를 상회했다. 아직 이적시장 문이 열려있기 때문에 금액은 더 늘어날 공산이 크다.

역대 이적료 최고액을 경신하는 데에는 첼시의 공이 컸다. 첼시는 1월 이적료로 약 1억 8,0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계약하며 8,850만 파운드(약 1,346억 원)를 썼고, 다비드 포파나, 브누아 바디아실, 안드레이 산투스, 노니 마두에케 등을 줄줄이 영입했다.

다른 구단에서도 많은 이적료 지출이 발생했다. 네덜란드 공격수 코디 각포를 영입한 리버풀은 4,400만 파운드(약 670억 원)를 지출하는 등 계속해서 이적료 총액은 올라가고 있다.

딜로이트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이 중요한 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선수단 보강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1월은 이미 이전 겨울 이적시장 기간에 사용한 금액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선수 이적에만 24억 파운드(약 3조 6,500억 원) 이상을 지출했다”라며,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팬데믹 이후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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