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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게토레이 5vs5 여성 대회 울산·전주 예선이 오는 28일 HM풋살파크 울산북구점, 전주점에서 킥오프한다..

스포츠마케팅 기업 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하는 이 대회의 울산·전주 예선은 올해 마지막 지역 예선이며, 각 지역 예선 상위 성적팀에 11월 4일 개최 예정인 전국 챔피언십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앞서 여섯 차례 지역 예선이 열려 24개 챔피언십 참가팀이 정해진 가운데 울산·전주 지역예선에서 마지막 8장(각 대회 4강 진출팀)의 출전 티켓 주인공이 가려지게 된다.

전주 지역예선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A클래스 풋살 클럽이 주목할 만한 팀이다. 안광수 A클래스 풋살 클럽 감독은 “작년에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려 쉽게 우승했지만, 올해는 구성원이 많이 바뀌었다. 현재 리빌딩 상황이다”라고 팀 근황을 소개한 후, “선수들이 좋은 성적보다 즐겁게 경기하고 경험을 쌓아 풋살을 더 사랑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울산 지역예선에는 티키타카 FS가 시선을 모으는 팀이다. 대구 연고인 티키타카FS는 작년 5월 정식 창단해 1개월 만에 대구광역시장배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었고 올해 5월에는 밀양 아리랑배에서 우승했다. 방우리 회장은 “팀 역사는 짧지만 대구권에서는 상위권 전력이라 자부한다. 게토레이 대회는 첫 출전이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2023 게토레이 5vs5 여성 대회는 대한축구협회 미등록 선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출전할 수 있다. 출전 신청은 HM풋살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H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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