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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스널이 한시름 놓았다. 미드필더 토마스 파르티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결과를 들었기 때문이다.

최근 갈비뼈 부상을 당한 파르티의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는 소식이다.

파르티는 지난 28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경기를 소화하다 후반 부상으로 교체됐다. 파르티는 계속해서 옆구리 부위를 만지면서 통증을 호소했고, 이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르티를 교체한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그는 무언가를 느꼈다.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고 싶지 않았기에 계속 뛰게할 수 없었다. 불편함을 느꼈는데 그게 점점 나빠지고 있었다”라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MRI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아스널은 아직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영국 <더선>은 처음 부상을 확인했을 당시보다는 심각하지 않다고 전했다.

파르티는 무사히 다음 경기가 열리는 구디슨 파크로 돌아올 전망이다. 에버턴과 맞대결을 앞둔 아스널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에버턴은 션 다이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아 승리를 노리고 있다.

분명 까다로운 경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핵심 미드필더 파르티의 부재는 자칫 위기를 불러올 뻔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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