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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멜루 루카쿠의 인터 밀란 재임대 길이 막혔다.

영국 <텔레그래프>의 1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루카쿠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거절했으며 인터 밀란 재임대를 막은 소속팀 첼시 FC에 짜증이 났다.

2021년 여름 인터 밀란을 떠나 첼시에 입성했다. 1억 1,300만 유로(약 1,582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이적료가 발생했다. 첼시 최전방을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으나, 2021-2022시즌 리그 26경기 8골 1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첼시는 이에 2022-2023시즌 루카쿠를 인터 밀란에 임대 보냈다. 한참 좋았을 때 기량엔 미치지 못했으나, 리그 25경기 10골 6도움으로 첼시 시절보다는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던 그다.

루카쿠는 이에 다가오는 시즌에도 인터 밀란에서 임대로 뛰길 원했으나, 원 소속팀 첼시는 이를 막았다. 그를 스쿼드에서 완전히 정리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프리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정리가 시급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잉여 자원으로 분류된 선수들이 하나둘씩 팀을 떠나고 있다. 은골로 캉테는 사우디 알 이티하드 이적을 앞두고 있으며, 마테오 코바치치는 맨체스터 시티행을 앞뒀다.

카이 하베르츠와 메이슨 마운트는 각가 아스널 FC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다.

첼시는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동시에 여름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이세스 카이세도(브라이턴)을 비롯해 니콜라스 잭슨(비야레알) 등이 물망에 올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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