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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차기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러 선택지 중 후보군을 추린 뒤 협상을 벌이고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4(현지시간) “첼시가 대화를 나누길 원했던 감독은 총 7명이나 된다. 여기엔 루이스 엔리케,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율리안 나겔스만 등이 포함돼있다라면서 당초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감독도 거론됐지만 실제 리스트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브라이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원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로선 나겔스만 감독과 엔리케 감독 두 명으로 최종 후보군이 좁혀진 모습이다. 나겔스만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경질됐다. 그러나 뮌헨 지휘봉을 내려놓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첼시, 토트넘 등 다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과거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이끈 경험이 있는 엔리케 감독도 다수의 팀들과 연결됐었지만, 카타르 월드컵 이후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엔리케 감독은 빠르게 현장으로 복귀하길 원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메일텔레그라프등 다수의 현지 언론은 첼시는 나겔스만, 엔리케 감독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첼시는 나겔스만, 엔리케 감독과 우선 협상을 벌이고, 향후 상황에 따라 협상 대상을 넓혀갈 계획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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