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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석현준이 병역 문제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석현준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병역 문제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 1230일 부로 경찰, 검찰 조사를 마치고 병역 문제가 법원으로 넘어가 재판을 기다리게 됐기에 이제야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됐다라고 운을 뗐다.

한때 태극마크를 달고 뛰기도 했던 석현준은 지난 2020 병역 기피자 명단에 올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셈이다. “병역 회피, 귀화설 등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병역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라고 강조한 석현준은 피치못할 사정으로 인해 늦어졌지만 병역을 이행하겠단 생각은 변함이 없었다. 그동안 해외 구단과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협조서한을 보내는 등 노력했었다. 그러나 구단 측에서 높은 이적료를 지불하는 구단에 보내기 위해 협조 서한을 묵살했고, 그로인해 상무를 갈 수 있는 시기도 놓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석현준은 그나마 지난 여름, 1년의 계약 기간만 남아 있어 위약김을 지불하고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는 무적 상태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하는 시기에 그러지 못해 많은 오해와 기사가 나왔다. 그럼에도 침묵했던 이유는 어떤 것도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아 되려 군대를 회피하려는 것처럼 보여진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제대로 된 시기에 병역을 이행하지 않고 불필요한 오해를 산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최대한 빨리 국방 의무를 이행하겠다라며 병역 기피 의도가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석현준이 가장 최근 몸 담은 팀은 프랑스 1부 리그 팀 트루아다. 트루아 소속으로 61경기에 출전했지만, 지난 7월 트루아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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