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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아산)

“5위 이내 들어갈 기회다. 발디비아는 성실해”

10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충남아산 FC-전남 드래곤즈전이 킥오프한다.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과 이장관 전남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만났다.

이장관 감독이 먼저 미디어와 대면했다. 이 감독은 “5위 이내에 들어갈 기회가 왔다. 매번 기회를 못 잡아서 아쉬웠다. 오늘 이겨서 5위권과 한 경기 차이로 좁히겠다”라면서 “상대의 외국인 선수들이 새로 들어오는데, 그 선수의 정보를 아직 알지 못해 주시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충남아산전 승부처에 대해서는 “상대가 외국인 세 명을 나중에 넣을 거 같다. 그 점이 중요할 거 같다. 하지만 앞으로 강하게 풀어가겠다. 상승세로 가고 있다. 미키치 같은 선수들이 대기명단에 있으니, 이런 선수들의 활약이 승패를 좌우할 거라고 본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전남의 브라질리언 발디비아는 이번 시즌 18경기를 치러 7골 4도움을 기록했다. 이 감독이 발디비아를 아낄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이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준비하는 기간에 하루 정도 운동을 빼줬다. 워낙 경기 소화를 많이 하는 중이고, 운동량도 많았다. 그만큼 성실한 친구다”라면서 “경기장에서도 지도자를 신뢰하고 잘 따라준다. 발디비아에겐 어떻게 하자, 이런 말을 안 한다. 발디비아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실점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득점을 어렵게 하고 실점이 나오니 선수들과 얘기를 하고 있다. 그래도 지금 센터백들이 잘 해주고 있다. 하나의 과정이다. 더 좋아질 거다”라고 전남 수비력이 점차 좋아질 거라고 자신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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