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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가 역전승 기세를 김포 FC(이하 김포)전에도 이어갈까?

안산은 오는 30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김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산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서울 이랜드와 33라운드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윤주태의 결승골로 4-3 역전승을 이뤄냈다. 또한, 임관식 감독 부임 후 첫 승까지 달성했다.

결승골 주인공 윤주태의 활약이 고무적이다. 윤주태는 0-2로 뒤처진 상황에서 만회골로 4-3 역전승의 신호탄을 쐈고, 결승골 당시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안산을 구했다. 윤주태와 함께 멀티골을 기록한 정재민도 자신감이 올랐다. 정재민이 보여준 헤더와 공중볼 장악, 그리고 연계 플레이는 일품이다. 이 밖에도 측면 자원인 정지용과 김재성은 과감한 돌파와 크로스로 공격 축구에 불을 붙이고 있다. 노경호는 세트피스에서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으로 안산 공격에 힘이 된다.

한편 김포전을 앞두고서는 김범수가 돌아온다. 김범수는 지난 김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어 이번에도 안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안산과 붙을 김포는 올 시즌 내내 꾸준히 좋은 흐름을 타며 4위에 머물고 있다. 탄탄한 조직력에 현재 리그 득점 선두인 15골의 루이스까지 보유하고 있다.

안산은 김포를 상대로 강했다. 역대 전적 3승 2무 1패로 앞선다. 올 시즌은 1승 1패로 팽팽하다. 안산이 김포를 잡고 좋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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