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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항 스틸러스가 홈에서 광주 FC를 꺾고 선두울산 현대를 바짝 추격했다.

포항은 8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홈경기에서 승격팀 광주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승점 14를 확보한 포항은 2위로 올라섰고, ‘선두울산을 승점 4점 차이로 추격했다.

포항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제카가 원톱에 섰고, 백성동과 윤재운, 김인성이 2선에서 공격을 도왔다, 중원에서는 김종우와 오베르단이 호흡을 맞췄으며,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박승욱이 4백을, 골문을 황인재가 지켰다.

이에 맞서 원정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허율과 이희균이 투톱을 이뤘으며, 주영재와 아사니가 좌우 측면에, 중원에는 이순민과 정호연이 자리했다. 4백은 이민기, 안영규, 티모, 두현석이 구성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포항은 전반전부터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풀어갔다. 포항의 공세에 밀리자 광주가 전반 21분 허율과 주영재 대신 산드로와 하승운을 투입하며 먼저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전반전 막판까지도 팽팽한 흐름은 좀처럼 깨지지 않았다.

0의 균형은 결국 후반 초반 포항에 의해 깨졌다. 후반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제카가 멈춰 세웠고, 이후 연결된 공을 고영준이 깔끔하게 마무리해 포항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13분 백성동이 추가골을 뽑아내면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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