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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민재를 향한 유럽 외신의 찬사는 끝이 없다. 이탈리아 너머 영국 언론에서도 김민재를 찬양한다.

1896년 창간한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김민재를 ‘글래디에이터(검투사)’라고 묘사했다.

<데일리메일>은 “김민재는 아탈란타를 상대로 완벽했다. 이탈리아 커리어 최고의 경기를 펼쳤다. 그의 개입과 태클은 마라도나 스타디움의 박수와 합창으로 더욱 강조됐다. 김민재는 현재 ‘괴물’이라는 별명을 얻은 상태다”라고 김민재의 퍼포먼스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대 로마의 검투사처럼 달린다. 싸운다. 그리고 상대와 육체적 경합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덴마크 스트라이커인 아탈란타의 라스무스 회이룬은 생애 최악의 밤을 보냈다”라고 김민재의 용맹함을 칭찬했다.
 

<데일리메일>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김민재가 가장 인기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거라고 봤다. 또한 SSC 나폴리(나폴리)가 신속하게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민재는 <데일리메일>로부터 “이탈리아 세리에 A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폴리는 스쿠데토(세리에 A 우승)가 유력하고, 김민재는 그 안에서 중추적 역을 수행하며 최고의 위치에서 최고의 시즌 마무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오는 여름엔 유럽 모든 빅 클럽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나폴리가 안간힘을 써서 붙잡지 않는 한, 세리에 최강의 방패 김민재는 어디론가 떠날 확률이 높다.

한편 김민재는 오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5시로 예정된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을 준비 중이다.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나폴리는 여유 있게 홈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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