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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젠 축구선수가 아니다. 골프선수 가레스 베일이다. 꿈이 이루어지고 있다.

가레스 베일은 얼마 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축구와 기나긴 연을 마무리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스포츠와 선을 긋겠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가레스 베일은 축구선수로 활동하는 내내 취미 이상으로 심취했던 골프 쪽으로 완전히 이동한다.

가레스 베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달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해 기쁘다. 가자!”라고 밝혔다. 비판을 받으면서도 골프를 향한 애정을 놓지 않았던 가레스 베일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던 셈이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PGA(미국프로골프) 투어의 토너먼트다.

일본 매체 ‘울트라사커’는 골프대회에 출전하는 가레스 베일을 이렇게 적어내기도 했다. “현역 시절, 축구보다 골프를 우선시하는 모습에서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지만, 마침내 가슴 펴고 골프를 할 기회를 잡았다.”

가레스 베일을 향한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골프를 하기 위해 축구에서 은퇴했다.”, “알아봤다” 등 이야기가 쏟아진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가레스 베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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