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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수원 삼성(수원)에서 성남 FC로 임대 이적한 미드필더 박상혁이 각오를 전했다.

성남에서 새 도전에 나선 박상혁은 "많은 개인 목표가 떠올랐지만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함께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롭게 합류한 만큼 팀에 힘을 보태고 싶다. 동계훈련 기간 준비를 잘해서 팬들과 멋있는 한 해를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매탄중-매탄고를 거친 박상혁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9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고교 시절 매탄고의 춘계연맹전, 고등부 후기리그 및 왕중왕전 우승, 당해 왕중왕전 MVP를 차지하는 등 활약을 펼쳤고 U17 대표팀으로 발탁돼 2015년 U17 월드컵에서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고려대로 진학한 박상혁은 대학교 1학년 어린 나이부터 팀의 주전으로 뛰며 U리그 왕중왕전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2019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 이후 22경기에 출전했고 2021년 김천 상무에 입단,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소속팀에 복귀했다. 현재 K리그 통산 53경기 4득점을 기록 중이다.

박상혁은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와 과감한 슈팅이 장점이고 빠른 상황 판단력으로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낸다. 

성남 이기형 감독은 “박상혁은 발이 빠르고 슈팅이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을 공격상황으로 이끌어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 능력이 있다. 자신감 있게 자신의 장점을 발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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