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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콜롬비아전에서 다친 김진수를 대신해 울산 현대의 영건 왼쪽 자원 설영우를 대체 선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정오 보도자료를 통해 김진수 대신 설영우를 대체 선발한다고 밝혔다. 김진수는 24일 저녁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콜롬비아전에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가 전반 18분경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됐다.

김진수는 골문 앞에서 상대 공격수 두 명과 몸싸움을 하며 착지할 때 충격을 받았으며, 경기를 더 치르려고 했으나 통증이 심해 교체 사인을 보냈다. 김진수는 스태프의 등에 업어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으며, 수원 삼성 소속 레프트백 이기제가 교체로 들어가 그 자리를 메웠다.

설영우는 현재 K리그1에서 가장 손꼽히는 젊은 레프트백 중 하나다. 본래 날개 자원 출신이라 공격적 배치도 가능하다. 2020 도쿄 올림픽 본선 최종 엔트리에 승선한 바 있으나 A대표팀 콜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대표팀은 25일 오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진 오픈 트레이닝 행사를 마치고 외박을 즐긴 후 26일 파주 NFC에 소집한다. 이후 오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게 될 우루과이전을 위한 대비에 돌입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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