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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의 8강 진출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첼시·AC 밀란·인터 밀란·벤피카·바이에른 뮌헨·맨체스터 시티가 8강행을 확정했다.

16강전에선 맨체스터 시티와 벤피카의 결과가 두드러졌다. 포르투갈의 벤피카는 벨기에의 클럽 브뤼헤를 1·2차전 합계 7-1로 대파하고 8강에 올랐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는 독일의 RB 라이프치히를 만나 1·2차전 합계 8-1 스코어를 기록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는 라이프치히와 16강 2차전에서 엘링 홀란의 5득점을 앞세워 7-0 대승을 거둬 주목받았다.

‘무적’의 맨체스터 시티이지만, 이들도 8강에서는 최대한 피하고 싶은 팀이 있을 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리오 퍼디낸드는 BT 스포츠에 출연해 “맨체스터 시티는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멀리, 나폴리에서 멀리 떨어지고 싶다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는 그만큼 좋은 팀이다. 이 단계까지 오를 수 있는 경험을 갖고 있고, 지구상의 어떤 팀이라도 꺾을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언 하그리브스 역시 나폴리의 돌풍을 점쳤다. 하그리브스는 “만일 맨체스터 시티가 나폴리와 같은 식으로 경기를 한다면 그 어떤 누구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나폴리는 가장 과소평가된 팀”이라고 했다.

그도 그럴 게, 이번 시즌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는 각자 속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 있고, 나폴리 역시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에서 우승을 노린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 조별 라운드를 조 1위로 통과했다는 공통점도 존재한다.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에 도전하는 맨체스터 시티가 위협적인 팀이라 여길 만하다.

챔피언스리그의 8강 대진 추첨은 3월 17일에 진행되며, 8강 1차전은 4월 11일과 12일, 2차전은 4월 18일과 19일에 걸쳐 펼쳐질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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