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신문로)

2023 K리그1(1부)이 전반기 기준으로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한국프로축구연맹 6월 5주차 주간 브리핑 배포 자료에 따르면 하나원큐 K리그1 2023 전반기(19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은 1만 32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K리그1 최다로, 리그 통산 19라운드 종료 기준 평균 관중 1만 명 이상 달성한 적은 1만 1,660명을 기록했던 2011시즌 이후 두 번째다.

다만 2011시즌은 유료 관중 집계를 시행하기 이전으로, 유료 관중을 카운팅한 2018시즌 이후로는 이번 시즌이 평균 관중이 가장 많다.

이번 시즌 전반기 총 관중 역시도 최근 11시즌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3시즌(14개 팀 체제) 116만 5,211명보다 근소하게 많은 117만 7,451명이 들어왔다. 경기 수가 2013시즌보다 19경기나 적은 114경기에서 이뤄낸 기록이다. 

이번 시즌 K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팬데믹) 이후 확실하게 살아나는 분위기다. 코로나19가 처음 발발한 2020시즌 전반기 평균 관중(106명), 2021시즌 전반기 평균 관중(2,106명), 2022시즌 전반기 평균 관중(4,471명)보다 크게 늘어났다. 지난 시즌 대비해서도 두 배 이상 늘었다. 총 관중도 지난해(50만 9,804명)의 두 배가 넘는다.

이대로라면 시즌 종료 후 또 다른 최다 기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번 시즌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