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베스트 일레븐)

최근 포르투갈 SL 벤피카(벤피카) 소속의 엔초 페르난데스는 잉글랜드 첼시 FC(첼시) 이적을 확정했다. 1억 2,100만 유로(약 1,625억 원)로, 축구사(史) 역대 이적료 6위에 해당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의 움직임이었다.

과정에서 발생한 특징 중 하나는, 엔초 페르난데스의 이적 성사가 ‘마감날’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엔초 페르난데스는 겨울이적시장이 닫히기 직전 이적을 확정했다. 이렇게 ‘마감날 이적’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달성한 엔초 페르난데스다.

엔초 페르난데스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히어로’다. 아르헨티나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과정에서 ‘샛별’ 엔초 페르난데스의 역량이 십분 발휘됐다.

엔초 페르난데스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역동성과 탈압박은 물론 패싱력까지 갖춘 시대를 대표하는 재능이다. 카타르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할 만한 이유는 충분했다. 향후 첼시와 아르헨티나의 중원에서 주요한 역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르투갈의 비티냐 또한 엔초 페르난데스와 같은 날 이동했는데, 그 결과 역대 ‘마감날 이적’ 부문의 이적료 2위로 등극했다. 2000년생의 비티냐는 포르투갈 SC 브라가(브라가)에서 프랑스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마르세유)로 넘어가며 3,200만 유로(약 430억 원)의 이적료를 발생시켰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트란스페르마르크트'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Best Eleven.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