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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3 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한국 공격 봉쇄라는 특명을 안고 승부에 임할 이탈리아 센터백 가브리엘레 과리노가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은 9일 새벽 6시(한국시각)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라플라타에서 예정된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와 대결한다. 결승, 나아가 우승을 열망하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역시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정상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8골을 넣으며 매서운 공격을 뽐내고 있는 한국의 공격을 '빗장수비의 나라' 이탈리아가 어떻게 대처할지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에서 이탈리아 최후방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과리노는 이탈리아 매체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한국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한국을 넘어 우승까지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 19세 센터백인 과리노는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강력하고 전술적으로 매우 잘 조직된 팀"이라고 평가했다. 과리노는 "수비가 좋은데다 또한 공격적인 팀이다. 우리에게 공간을 거의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평했다.

한편 "우리 팀은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집중하고 있다. 컵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겠다"라며 "이탈리아가 2004년 이후 연령별 대표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걸 잘 안다. 그 저주를 이번에 깨겠다"라고 우승 의욕을 보였다. 과연 김은중호가 과리노가 중심이 될 이탈리아 수비진을 깨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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