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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부상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던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뉴욕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SNS에 게재해 팬들의 눈총을 받고 있다.

래시포드는 부상으로 인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3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소속팀 맨유에서 최근 날카로운 발끝을 뽐내던 래시포드였기 때문에 명단 제외가 더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최근 SNS에 사진을 게재한 이후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뉴욕에서 휴가를 만끽하고 있는 사진을 버젓이 올렸기 때문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26(현지시간) “래시포드는 여자친구와 뉴욕에서 휴가를 즐겼다. 팬들은 래시포드가 휴가를 즐기며 뉴욕 여행을 즐기는 것이 아니라, 부상 회복을 위한 재활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라면서 이런 행동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향후 래시포드의 역할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라고 보도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크게 문제될 것 없다며 논란을 진화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래시포드에 대한 질문을 받자 스쿼드에서 제외됐을 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는 전적으로 선수에게 달려있다라면서 선수들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다. 시간이 생기면, 그걸 잘 활용해야 한다라며 래시포드를 감쌌다.

그러나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스트라이커 토니 캐스카리노는 토크 스포츠를 통해 잉글랜드 대표팀은 래시포드가 뉴욕 여행을 떠날 거란 사실을 알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이 팀에 충성심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괜찮다고 말했어도, 래시포드의 이런 행동에 실망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마커스 래시포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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