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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 모터스 FC U-17가 수원 삼성 U-17을 꺾고 고등부 챔피언십 첫 정상에 올랐다.

전북 U-17은 지난 16일부터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했다. 인천, 서울 이랜드와 한 조에 묶인 전북 U-17은 각각 2-0과 3-2로 두 팀을 꺾고 조 1위로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8강에서는 강원을 만나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으며 4강에서는 서울을 3-1로 꺾고 결승 진출 티켓을 얻었다. 전북 U-17은 28일 진행된 수원과의 결승전에서 진태호의 선제골과 최강민의 쐐기골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으며, 후반전 수원에 한 골을 내줬으나 결승골을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은 2015년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 창설 이래 고등부 최초 우승을 달성했으며 작년 중등부 우승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유스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팀의 주장인 김건우는 유스 챔피언십 U-17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한 이광현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광현 감독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린다”라며 “이번 우승이 선수들에게 한층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4강전에서 득점을 올린 권연우와 공격상을 수상한 한석진, 베스트 영플레이어상의 김수형 등 10명의 선수들은 작년 중등부에 이어 고등부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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