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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로축구 K리그의 신생구단 천안시티FC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무대에 오른다.

천안시티FC는 30일 "푸마와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천안시티는 프로무대 첫 시즌인 2023시즌을 포함해 앞으로 3년간 힘차게 뛰어오르는 푸마를 가슴에 얹고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공식 용품 후원 계약은 국내 다수의 구단들과 협업해 온 ㈜디아이에프코리아를 통해 ‘커머셜 패키지 딜(Commercial Package Deal)’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급사와 용품사, 프로구단 모두가 상호 협업 속에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방식으로 K리그를 비롯해 해외의 여러 구단들이 활용하고 있는 선진적인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러한 상생의 방식에 더해 재활용 원사를 사용한 용품을 후원하면서 환경과 지속가능성까지 생각했다.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후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과 상품개발 등의 협업이 전개될 예정이다.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을 지원하고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 AC밀란과 같은 세계적인 명문 축구 클럽과 국가대표팀, 유명 선수들을 후원하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입증해 왔다. 더불어 슬로건인 ‘포에버 패스터(Forever Faster)’의 사명감을 드러내듯 e스포츠, 모터스포츠 등 동시대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며 혁신을 주도해 온 브랜드다. 특히 푸마는 주류보다는 비주류 선수 혹은 종목, 국가 등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주의 가치를 알아보고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특유의 ‘언더독’ 정신을 바탕으로 그들과 동반성장하고 있다.

푸마의 브랜드 정체성은 새로운 무대에 두렵지만 당당히 나서는 천안시티FC의 도전정신과 맞닿아 있다. 신임 박남열 감독을 비롯한 프로팀 선수단 모두에게 2023시즌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경쟁의 시간이다. 새롭게 창단돼 첫 시즌을 맞이하는 천안공업고등학교의 18세 이하(U-18)팀 또한 사정은 같다. 프로팀과 유소년팀 모두 푸마의 정체성이 담긴 용품을 착용하고 다가오는 도전을 준비한다. 

지난 2007년 창단해 2008년부터 실업축구리그인 내셔널리그에 참가한 천안시티FC는 2020년부터 3시즌 동안 K3리그를 거쳐 2023시즌부터 프로축구 K리그2에 나선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나선 전국체전에서 2회 우승, K3리그 1회 우승 등 꾸준히 성장하는 팀의 모습을 보여왔다. 프로리그는 첫 도전이지만 천안시민들을 위한 구단으로서 시민들과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동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3시즌 천안시티FC가 입게 될 푸마의 유니폼은 다음 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천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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