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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가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FC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다.

디 애슬레틱은 5일(이하 한국 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유력한 새 사령탑 후보다. 조만간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1년 셀틱에 부임한 후 첫 해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우승을 차지했고, 2022-2023시즌에도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특히 아시아 축구와 인연이 많은 그다. 호주 사우스 멜버른 FC 감독으로 경력을 시작해 호주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도했고, 이후에도 호주 클럽 지휘봉을 잡았다.

경력의 정점은 2013년 부임한 호주 대표팀에서 찾아왔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감독을 거쳐 셀틱 감독으로 부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햄던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스코틀랜드 컵 결승전에서 인버네스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누군가 나를 끌고 가 힘들게 얻은 것을 즐기는 상황을 방해하기 전에,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가능한 순간을 즐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적을 암시한 발언이라고 디 애슬레틱은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3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경질된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와 라이언 메이슨이 감독 대행을 맡아 공백기를 메웠다.

이후 정식 감독을 물색했던 토트넘이지만, 협상은 쉽지 않았다.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은 팀에 잔류를 선언했다. 이외 사비 알론소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등이 후보로 거론됐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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