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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버풀 FC 미드필더 파비뉴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파비뉴는 사우디 알 이티하드의 이적 제의를 받고 합의 직전까지 갔다. 알 이티하드는 5,200만 달러(약 666억 원)를 파비뉴의 이적료로 제안했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6일(한국 시간) “알 이티하드는 영입 의지를 꺾지 않고 협상을 지속하려 하나, 과정은 지연되고 있다. 파비뉴는 26일 리버풀과 함께 프리시즌 준비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비뉴는 당초 리버풀의 독일 여름 캠프에서 제외돼 잉글랜드로 갔으나, 이적이 근접하지 않는 이상 리버풀 트레이닝 센터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2026년까지 리버풀과 계약을 맺은 파비뉴는 2018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하나 최근에는 이전만한 기량을 보이지 못했다. 사우디 제안에 리버풀이 응답한 이유다.

여전히 이적 성사 가능성이 있다.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가 리버풀 및 사우디 측과 강한 유대가 있기에 이를 고려하면 최종 이적은 확정될 거란 전망이다.

한편, 사우디가 파비뉴의 반려견 품종 프렌치 불독을 자국에서 키우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계약이 난항을 겪는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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