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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급한 불은 껐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잃게 될까봐 노심초사했던 리버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이적시장이 마감되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살라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알 이티하드의 타깃이 됐다. 알 이티하드는 리버풀이 살라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문을 두드렸다. 무려 11,800만 파운드(1982억 원)에 달하는 이적료를 제시해, 리버풀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결과적으로 살라는 이번 시즌 리버풀에 잔류한다.

영국 스카이스포츠7(현지시간) “알 이티하드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이적료를 높여 살라 영입에 재도전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으나, 알 이티하드의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다. 리버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이에 리버풀 관계자 및 팬들은 안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방심할 수는 없다. 알 이티하드가 살라 영입 의사를 완전히 철회한 건 아니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알 이티하드는 향후에도 살라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포기하지 않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겨울 이적시장이나 내년 여름에 다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버풀에서 활약하다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된 로베르트 피루미누를 비롯해 캡틴조던 헨더슨도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다. 여기에 살라까지 떠난다면, 리버풀로선 큰 타격이 불가피하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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