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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김길식 안산 그리너스(안산) 단장이 안산시의 간호사 및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골 때리는 그린널스’팀의 감독으로 깜짝 복귀하며 최강의 코치진을 구성했다.

골(Goal)때리는 그린널스(Nurses)는 안산시 내의 간호사들과 안산대 간호학과 학생 등으로 구성된 풋살팀으로 안산과 안산시간호사회, 안산대학교가 함께 운영한다.

골 때리는 그린널스는 김길식 감독을 필두로 이제영 홍보마케팅 팀장, 김영대 안산 U-12 코치를 스태프로 꾸려 선수단을 이끈다. 강경원 홍보마케팅 사원은 선수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그린널스는 다양한 경험을 갖춘 선수 및 지도자 출신 그리고 현역 지도자로 구성된 베테랑 코치진을 구성했다.

김길식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 될 이제영 코치는 학창시절 한국·독일·일본에서 선수생활을 시작으로 성인 이후 영국 리그를 거쳐 김해시청에서 선수생활을 마쳤다. 은퇴 후 스코틀랜드에서 UEFA(유럽축구연맹) B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김해시청에서 필드 및 피지컬 코치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현재 안산 홍보마케팅 팀장을 맡고 있어 현장과 실무에 모두 능통해 효과적 훈련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대 코치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FC 서울 FOS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2020년부터 안산 코치로 활동해 오며 풋살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선수 및 코치들의 가교 역으로 김길식 감독을 도와 선수단을 이끌어줄 예정이다.

‘골 때리는 그린널스’ 선수단을 이끌게 된 김길식 감독은 “선수 생활부터 프로 감독 시절까지 해외 출장을 다닐 때마다 유럽은 물론이고 북미나, 호주에서도 여자 축구는 취미 활동으로 매우 활성화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여자 축구가 긍정적으로 저변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고 이런 좋은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기회가 와서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이번 활동에 대한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축구라는 것이 그냥 뛰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즐길 수도 있지만 경기장에서 창의적 플레이가 만들어질 때의 즐거움도 매우 크다. 전업 선수들은 아니지만 그라운드에서 축구 하는 것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열정과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린널스 선수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플레이를 통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내가 가진 노하우를 전수하겠다”라고 그린널스를 이끌어갈 비전과 목표를 밝혔다.

김길식 감독은 최종적으로 “축구를 통해 쉼에서 더 좋은 에너지를 받아 그 기운들을 일상과 일을 할 때도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안산은 안산 내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가장 우선시 하는 구단이 되겠다. 도움이 될 수 있는 곳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적인 지역 커뮤니티 활동 및 생활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팀을 지휘할 최강의 코치진을 구성한 골 때리는 그린널스는 회복과 희망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2023시즌 활동을 맞이할 예정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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