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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카마다 다이치의 SL 벤피카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28일(한국 시간) “벤피카가 카마다를 영입해 다음 시즌 스쿼드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놓였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독일 <빌트>지를 인용하며 “벤피카가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만료되는 카마다와 계약 경쟁에서 선두에 서있다”라며 “확인 결과 강력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선수와 구단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이 낙관적이다”라고 덧붙였다.

벤피카는 오랫동안 카마다 영입을 원했다. 2022년 여름 프랑크푸르트와 계약이 1년 남아있던 카마다 영입 직전까지 갔다. 당시 올리버 글라스너 프랑크푸르트 감독이 그를 붙잡아 최종적으로 이적이 무산됐다.

앞서 카마다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도르트문트행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쏟아졌으나, 양 측은 한 달 전 이미 벌어져 이적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벤피카 이적은 묘수가 될 수 있다. 리그 수준은 분데스리가 대비 다소 떨어지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단골 손님인 만큼 선수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팀이다.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될 수 있다.

2015년 사간 도스에서 데뷔한 카마다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었다. 임대를 거쳐 이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에 올라섰다. 이번 시즌에는 40경기 1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 국가대표팀이 치른 네 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섰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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