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성남 FC U-12팀이 2023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 4권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U-12는 경기 평균 5.5골의 다득점 승리로 권역 우승을 기록, 성남 유소년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결실에는 구단과 오랜 기간 동행하며 선수들의 눈높이에서 체계적이고 성남의 비전을 담은 가르침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조동희 감독과 코치진의 열정이 담겨있다.

성남 U-12를 지히하는 조동희 감독은 “여름철 잇따른 대회로 많이 지쳤을 법도 한데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훈련이 끝나고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 선수들과 더 보강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귀중한 시간이 모여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매 경기 학부모님들께서 목소리 높여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셔서 올 시즌을 잘 보낼 수 있었다.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구단에도 큰 감사를 드린다. 남은 대회도 선수들과 함께 잘 준비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단은 성남 U-12의 6학년 선수 90% 이상이 성남 U-15로 승급하는 등 구단 내 선순환구조를 형성했다. 아울러 현재 2023 U-12·U-10 하반기 공개테스트를 통해 구단과 장기적으로 함께할 유망주 선수를 선발하고 있다. 

체계적인 지도와 연령별 감독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업을 자랑하는 성남은 실력과 인성을 두루 함양한 훌륭한 선수들을 배출 중이다. 선수들의 내부 승급률 또한 높아져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유소년 선수 육성이 기대되는 팀으로 꼽힌다.

구단은 앞으로도 유소년 시스템의 기반을 다지고 있는 유소년 지도자들과 유소년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보낼 계획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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