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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해외파‘ 공격수 이용재가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2부리그(K리그2) 전남에 합류한 이용재는 “전남 드래곤즈를 매우 잘 알고 있다. 전남이 승격을 할 수 있도록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팬 분들에게 이용재라는 이름을 각인시킬 수 있도록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이용재는 포철공고를 거쳐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해외 경험과 대한민국 연령별 축구대표팀(U17, U20, U23)에도 이름을 올렸던 선수다.

이용재는 2007년 해외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영국 왓포드 FC 유소년팀에 입단하였고 2009년 프랑스 FC 낭트(2009~12)에서 45경기 출전, 3득점을 기록하였다. 2013년 프랑스 3부리그 레드스타 FC(2013)로 임대 이적하며 29경기 출전, 4득점을 기록하며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다.

이용재는 2014년 여름 일본 J리그 무대로 둥지를 옮겨 V-바렌 나가사키(2014~15)에서 51경기 출전,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 멤버로 남자축구의 금메달 획득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는 교토상가 FC(2016~17)에서 65경기 출전, 11득점, 4도움을 기록하였다. 2018년부터는 파지아노 오카야마(2018~2021)에서 활약하며 91경기 출전, 27득점, 6도움을 기록하였다.

2022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이용재는 20경기 출전, 1득점, 2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전남은 수원 삼성 출신 황명현(2001년생)도 영입했다. 동국대를 거쳐 2022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선수다. 190cm 85kg의 황명현은 대인방어와 높은 제공권을 갖춘 장신 수비수이다. 황명현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력을 겸하고 있어 전남의 다양한 옵션 자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명현은 “신인선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경기장에서 제공권은 누구보다 자신있다. 경기장에 나설 수 있도록 선의의 경쟁을 할 것이며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전남은 이용재와 황명현의 합류로 두터운 선수층을 구축하면서 23시즌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와 입단절차를 마치고 곧바로 훈련장에 합류하여 기존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기 시작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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