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스페인의 전설적인 풀백 조르디 알바가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스페인축구협회(REFE)는 9월 A매치 명단 발표와 관련해 알바의 국가대표 은퇴 소식을 전했다. 스페인축구협회는 “알바가 훌륭한 국가대표 커리어의 종지부를 찍었다. 우리 협회는 그의 빛났던 여정에 영원히 감사하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 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알바는 발렌시아, 바르셀로나 등 빅 클럽에서 활약하며 명성을 얻었으며,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여섯 차례 라 리가 우승과 한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총 19개의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서도 커다란 족적을 남겻다. A매치 92경기에서 9골을 넣은 알바는 세 차례 FIFA 월드컵을 스페인이 출전한 메이저 대회를 두루 출전했다. 한 차례 유로 2012 우승, 그리고 2022-2023 UEFA 네이션스리그 우승 등 우승컵도 들어올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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