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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K리그 관중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NO 마스크’ 정책 이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방문하면서 2019시즌 동기간 대비 K리그1·2 모두 관중이 크게 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전 11시, 신문로 축구회관 2층에서 주간 브리핑을 개최했다. 프로축구 출범 40주년을 맞이해 신설한 ‘K리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K리그를 주제로 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연맹은 경기당 평균 유료 관중 수가 2019시즌 1~2라운드와 비교해 증가세를 보인다고 발표했다. K리그1의 경우 2019시즌 1~라운드 평균 관중은 1만 2,196명이었고, 2023시즌 1~2라운드 평균 관중 수는 1만 3,5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11.3%가 늘어난 수치다. 이미 K리그1은 1라운드 개막전에서 2013년 승강제 도입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한 바 있다. 1라운드에 열린 여섯 경기에는 총 10만 1,632명이 입장했다. 평균 1만 6,938명의 팬들이 개막전 현장을 찾은 셈이다.

특히 울산 문수구장에서 펼쳐진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경기에는 2만 8,039명이 방문해 양 팀 팬들이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K리그2 역시 관중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2019시즌 1~2라운드에는 평균 3,213명이 경기장을 찾았고, 이번 시즌 1~2라운드에는 평균 3,824명의 관중이 K리그2를 관전했다. 평균 관중이 19%나 증가했고, 신생팀 충북청주 FC와 천안 시티 FC 등이 가세하며 K리그2의 흥행에도 기대감이 모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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