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일레븐)
충남아산 FC 여자 축구팀이 천안시티 FC 여자 축구팀과 친선전을 가졌다.
충남아산(구단주 박경귀) 여자 축구팀이 지난달 천안 축구센터에서 천안시티 여자 축구팀과 친선전을 진행했다.
이번 친선전은 2023 K리그 퀸컵(K-WIN CUP, 이하 퀸컵)을 앞두고 대회 전 경기력 최종 점검을 목적으로 성사됐다. 양 팀은 서로 함께 땀 흘리며 운동장에서 교감을 나눴다.
퀸컵은 오는 14일 제천에서 열리는 여자 풋살 대회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스포츠 저변 확대와 여성의 스포츠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충남아산 U-15 유스팀의 유동규 감독이 이끄는 충남아산 여자 축구팀은 다가오는 퀸컵을 앞두고 매주 1~2회 훈련과 연습경기를 반복하며 대회 준비를 마쳤다.
주장 박예진 선수는 “천안 여자축구팀과 이렇게 인연을 맺을 수 있어 즐거웠다. 또한 실제 출전하는 팀과 연습경기를 치러 좀 더 현실감을 느낄 수 있었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마침표를 잘 찍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충북청주 FC와 순연경기를 치른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충남아산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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